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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도심형 수직 농장 ‘보어리’, 3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2021-05-27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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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도심형 수직 농장 ‘보어리’, 3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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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뉴스에서 전한 실리콘밸리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실내 농작물 재배 회사 ‘보어리’, 23억 달러 가치로 3억 달러 투자 유치 

✍🏻보어리 유니콘 등극

수직 농작물 재배 공장을 만들어가는 ‘보어리(Bowery)’가 시리즈C라운드에서 23억달러 가치로 3억달러를 투자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피델리티가 주도하였고 구글벤처스, 제너럴 캐탈리스트, GGV캐피탈테마섹이 참여하였습니다. 회사는 2020년 1월 이래로 판매처를 7.5배 넘게 확보하였으며 월마트, 홀푸즈, 자이언트 푸드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보어리 비즈니스 소개 

보어리는 수직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한된 환경을 만들고, 기술적으로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것을 찾아내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심형 농장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과거에 생산성을 가로막았던 LED 비용이라든지 이산화탄소 가격 등이 계속 내려가면서 상업화에 성공해가고 있습니다. 피치북 데이터로는 2020년 벤처캐피털이 모두 19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회사가 생산하는 농작물은 미국 전역에 걸쳐 85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저지와 매릴랜드에 대형 수직농장을 짓고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경쟁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프라이트 팜스(Freight Farms)에어로팜스(AeroFarms)가 주요 경쟁자입니다.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한국의 상황

한국에서도 많은 농산물 생산 관련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설 재배 시공에서 판매까지 모두 만들어가고 있는 그린랩스가 있고 수직 농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로는 엔씽이 대표적입니다. 농산물 재배 방법과 관련해서 수경 재배라는 기술로 회사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기업으로는 만나CEA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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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서비스 ‘눔’, 5억 4천만 달러 투자 유치 

✍🏻’눔(Noom)’의 투자 유치 

식단 관리 서비스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는 ‘눔(Noom)’이 5억 4천만 달러, 시리즈 F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실버레이크 주도로 테마섹, 노보 홀딩스, 세콰이어 캐피탈, 삼성 벤처스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회사 발표로는 2020년 매출이 4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 수치는 2019년  2억 3천7백만 달러 대비 70%가량 성장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성인 61% 이상이 체중이 늘어났다고 통계가 잡히는 만큼 회사의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련 보도]

🖋건강 관리 서비스 ‘눔’ 

눔은 한인 창업자와 구글 개발자 출신 CTO와의 공통 창업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회사 매출은 2015년 3백만 달러 매출에서 2018년에 6천1백만 달러, 2020년에 4억 달러 매출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회사가 처음 내놓은 서비스는 식단 관리 앱이었지만 곧 전문 코치가 관리해주는 ‘눔 코치’를 출시하였고 지금은 식단과 건강 루틴을 관리하는 AI를 출시하여 코치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눔 앱은 100개 국가에서 누적 다운로드 4천5백만 회를 기록하였습니다. 회사의 경쟁자로는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로셀트, 마이플레이트 칼로리 카운터 등이 있습니다. 눔의 차별화 포인트로는 단순히 식단 기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식적인 개선을 위해 앱 설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한국인이 세운 기업이 미국 벤처캐피탈으로부터 대형 투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 창업자자 만든 센드버드(Sendbird), 몰로코(Moloco)가 최근에 유니콘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올거나이즈(Allganize)도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 전문 스타트업 ‘팬텀스페이스’, 위성 프로그램 제작 업체 ‘스트랫스페이스’ 인수

✍🏻우주 항공 스타트업의 인수합병 

2021년 들어 우주 발사체 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팬텀스페이스(Phantom Space)는 우주 발사체 종합 서비스 업체로 위성 제작, 추진체 생산, 발사체 이동체 등을 종합하여 만들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팬텀스페이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위성 생산에서 발사까지 한꺼번에 이뤄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는 현재 4백만 달러를 내면 450킬로그램까지 지구 저고도로 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회사는 2023년 1분기를 목표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 한 번 참고해 보세요 

[빅테크 동향] 워싱턴 DC가 아마존을 가격 조작 혐의로 기소, 아마존 2021년 1분기 광고 매출이 69억 달러로 추산,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윈도우 출시 예고

빅테크라고 불리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소식을 단신으로 전달합니다

워싱턴 D.C. 정부가 아마존을 가격 조작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시장 지배자의 힘으로 인위적으로 가격을 조작했다는 것이 D.C. 측의 주장입니다. 이번 기소는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정부가 아마존을 상대로 기소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정부의 대리인은 아마존이 온라인 소매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며 기업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소비자와 협력 판매상의 이익을 감소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소송은 워싱턴 D.C. 대법원에 접수되었으며 온라인 시대의 독점적 위치에 대해 논할 중요한 판결로 전망됩니다. [관련 보도]

아마존 광고 수익이 트위터, 스냅, 핀터레스트, 로쿠 매출을 모두 합한 것보다 2.4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마존은 매출 사항에 “기타”항목으로 광고 매출을 집계하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에만 6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청자 수가 1억 2천만 명에 달해 비디오 광고 매출도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망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행보는 곧 쿠팡의 행보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관련 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윈도우스는 앱스토어 강화에 방점이 찍힐 예정입니다.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어 업데이트 중단 선언을 한 가운데 차세대 윈도우 안에는 어떤 소프트웨어와 사용 환경이 담겨져 있을지 눈여겨봐야겠습니다.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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