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평판조회 ‘스펙터, 평판 DB 25,000건 돌파.. “연내 10만건 목표”
Reading Time: 2 minutes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지원자 평판 DB가 25,000건을 돌파했고, 연 내 10만 건 이상의 평판 DB 등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펙터는 올해 1월 서비스 출시된 평판조회 플랫폼으로 출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2,000개 이상 기업이 가입했고 이 중 약 250여 개 기업이 채용 프로세스에 ‘스펙터 평판조회’를 도입했다.
국내 연간 이직자 수가 약 1,0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이력서, 면접 외에 지원자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평판조회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추어 스펙터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제휴, 영업/마케팅 활동 및 해외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에서는 인증된 인사권자가 직접 작성한 객관적인 평판을 조회할 수 있다. 함께 일하며 친분을 쌓은 사수나 팀장이 작성한 평판에는 지원자의 진짜 모습을 객관적으로 담을 수 없다. 현재 스펙터에 등록된 평판 38%는 대표자가 직접 작성한 평판이다.
스펙터는 직급에 구분 없이 모든 채용 절차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평판 조회 대비 소요 시간 70% 단축, 비용 95% 정도를 절감했다. 경제성과 편의성 때문에 고위직급에 대해 제한적으로 실시하던 기존 평판 조회와 달리, 전 직급에 대해 서류 합격 시점부터 최종 합격 직전까지 모든 채용 단계에서 평판 조회가 가능해졌다.
평판조회를 지원자 동의 없이 진행할 경우 개인정보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 스펙터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복수의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 검토를 완료하여 개인정보법 위반 가능성을 차단했으며, 모든 평판조회 프로세스는 지원자 열람 동의를 받고 합법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7개월간 누적 평판 25,000건을 돌파하면서, 스펙터 평판의 효용성에 대한 다양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원자 중에서 업무 역량은 뛰어나지만, 면접에서의 말주변이 부족해 합격률이 낮았던 지원자는 “객관적인 평판 정보를 통해 본인의 진면모를 회사에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신의 커리어 관리를 잘 해온 지원자는 스펙터 평판을 회사 측에 먼저 제시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도 했다.
기업 측에서도 “면접 시 임팩트가 약해 채용을 주저했던 지원자가 있었는데, 객관적인 평판 조회를 통해 채용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스펙터 윤경욱대표는 “지원자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필수적 요소이다. 기업은 채용 성공률을 올리고, 지원자는 본인과 잘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평판조회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터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등에서 2,5억원을 투자받고, 스트롱벤처스와 패스트벤처스에 추가 투자를 받아 누적 12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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