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Enterprise Funding

구직자 평판조회 ‘스펙터’, 2.5억원 투자유치

2021-02-09 < 1 min read

구직자 평판조회 ‘스펙터’, 2.5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

입사 지원자에 대한 평판 조회 서비스 스펙터베이스인베스트먼트스파크랩 및 엔젤투자자들로부터 2억 5천만 원 규모의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스펙터는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경력직 채용 결정을 앞둔 회사에 이전 고용주가 직접 작성한 지원자의 평판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자 정보를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간편히 검색해 조회할 수 있어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레퍼런스 체크 방식 대비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원자 역시 일반적인 서류심사나 면접에서 전달하기 어려운 객관적인 평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기 홍보의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용주 및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지원자의 열람 동의를 거쳐야만 평판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하여, 링크드인과 같이 공개된 플랫폼보다 좀 더 내밀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우리나라 연간 이직자가 천만 명에 달하고 장기근속률 또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황으로, 많은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채용과 구직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면접에서의 자기 PR에만 능한 지원자보다는 성실하고 실력 있는 사람이 공정하게 대우를 받고, 기업은 핏이 잘 맞는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채용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채용(HR) 관련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2 Comments
  1. […] 스펙터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등에서 2,5억원을 투자받고, 스트롱벤처스와 패스트벤처스에 추가 투자를 받아 누적 12억원을 […]

  2. […] 앞서 올 2월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및 엔젤투자자로부터 2.5억원을 시드 투자받은 바 […]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