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성장금융-디캠프, 420억원 규모 ‘프론트원’ 펀드 운용사 모집(~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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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및 디캠프는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에 부응하고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복합지원공간인 프론트원(FRONT1) 활성화를 위하여 총 420억원 규모의 ‘FRONT1 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위탁 운영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복합지원공간인 프론트원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금번 출자사업은, 청년창업 기업들에게 단순 투자금 유치 기회를 넘어서 프론트원의 다양한 입주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에 초첨을 맞춘 「청년창업리그」와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투자 연계를 위한 「D.DAY리그」로 구분하여 펀드가 조성됨으로써 창업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재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분	FRONT1 – 청년창업리그	FRONT1 – D.DAY리그
선정운용사	1개	1개
출자예정액	총 180억원(산업은행 90억원, 성장금융 80억원, D.CAMP 10억원 )	총 100억원(성장금융 70억원, D.CAMP 30억원)
최소결성규모	300억원 (출자비율 60.0%)	120억원 (출자비율 83.3%)
주목적투자대상	(1) FRONT1/D.CAMP 연관 기업에 약정총액 50% 이상 투자 (2) 청년창업지원 유관 투자에 약정총액의 30% 이상 투자(초과 투자시 인센티브 제공)	(1) FRONT1/D.CAMP 연관 기업에 약정총액 60% 이상 투자 (2) D.DAY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60억원 이상 투자

2020년 7월 프론트원 개소에 발 맞추어 조성된 프론트원 펀드(436억원 규모)의 2차 사업인 금번 출자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D.DAY 참여기업 투자확대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창업지원 유관 투자에 대하여는 투자의무비율 초과 달성시 위탁운용사 앞 성과보수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치가 강화된다.

디데이리그는 디캠프가 2013년부터 89회의 데모데이를 걸쳐 총 468개 기업들에게 사무실 입주와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적 데모데이로 자리잡은 디데이(D.DAY)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운용된다.

금번 출자에 참여하는 3개 기관은 이번 공동 출자사업을 계기로 청년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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