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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배리어프리 기술 고도화”

2022-02-10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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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배리어프리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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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주식회사 이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대표하는 혁신기술개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닷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정하는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의 4회차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기술혁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중소기업을 3년간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닷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책금융 지원과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 솔루션펀드, 성장금융 직접투자 등을 활용한 투자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14조 제 2항에 따라, 한국산업기술평가처가 선정한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어, 본 기술을 고도화시켜가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닷은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개선해가겠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2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셜벤처 인증인 Bcorp을 보유해 회사의 ESG 가치와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대표 소셜벤처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닷 키오스크(Dot Kiosk)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eir-free Kiosk)’를 고유명사화 시킨 바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 키오스크를 출시해 구청, 시청, 지하철역,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닷 키오스크의 핵심 기술은 ‘닷 셀’이라는 촉각 핀을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점자뿐만 아니라 지도와 이미지도 표현한다. 또한,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기능과 수어, 외국어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닷의 배리어프리 기술은 기존의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아 쇼핑몰, 병원, 박물관, 대중교통의 일반 키오스크에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향후 국내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보급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윤 닷 대표는 “배리어프리 기술은 인간에게 100% 이로운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기점으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대한민국을 배리어프리 기술 강국으로 만들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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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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