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2월 디데이서 와인 투자 플랫폼 ‘블링커스’ 우승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2월 디데이에서 국내 최초 와인 투자 플랫폼 블링커스주식회사가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우리은행, DGB금융그룹, NH농협은행, 하나벤처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한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출연 은행과 협업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2월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출연 은행과 협업해 기획됐다. NFT, 블록체인 등 금융서비스에 응용 가능한 혁신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오른 5개팀 중 우승을 차지한 블링커스는 판매 가치가 높은 와인을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한국 최초 와인 투자 플랫폼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한다.
현행법상 개인은 와인을 팔거나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없다. 하지만 뱅크오브와인은 직구 또는 수입한 와인 현물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NFT)를 발급한다.
사용자는 토큰으로 거래를 진행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소유하고 싶은 와인이 생길 경우 관련 토큰을 구매해 오프라인에서 실제 와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내가 마신 와인’에 대한 토큰(NFT)를 제작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경험 인증도 가능하다.
블링커스와 함께 본선에 오른 인비저블아이디어는 모든 매장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 고객을 위해 포장 및 픽업 주문을 중개해주는 앱 서비스 ‘스루’ 개발사다.
스루는 고객 위치경로 데이터 기준 순방향으로 있는 주변 매장을 검색해 상품 준비시간과 도착 시간을 매칭해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
오픈플랜은 스포츠, 여행, 운전 등 일상생활 내 필요한 보험을 카테고리별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앱 ‘토글’을 운영한다. 오픈플랜은 10개 손해 보험사와 함께 자동차, 레저여행, 반려동물, 주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8개의 토글 전용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이 밖에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서명 및 결제를 제공하는 로보러스, 라이브커머스를 한 곳에 모은 라이즈이엔엠도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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