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B2B 프로그램 ‘기업교육’ 론칭
Reading Time: 2 minutes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교육’ 코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 ‘기업교육’은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는 B2B 교육 프로그램이다. 직무 및 직급별로 최적화된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직에 가장 적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수요 기업들은 SW 엔지니어링,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PM), 그로스 마케팅(GM) 등 다양한 DX 관련 분야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교육’의 모든 콘텐츠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다. 코드스테이츠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을 적용, 과제와 실습 중심의 세밀한 커리큘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초 이론에 집중된 파편화된 학습이 아닌 연속성을 확보한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은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전문 강사가 기업에 직접 투입돼 임직원들의 세부 교육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기업들은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을 활용하여 강좌를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코드스테이츠 B2B 사업도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코드스테이츠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덕트매니지먼트(PM)’ 및 ‘SW 엔지니어링’ 분야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DX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스테이츠는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인재 양성 부트캠프 및 협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적용, ‘기업교육’ 코스의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주력사업인 IT 커리어 부트캠프 부문 이상으로 B2B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여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포부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지형이 재편됨에 따라 고급의 디지털 인력 확보만큼이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존 구성원들의 리터러시(Literacy)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DX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각기 다른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전방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세분화하고, 커리큘럼 컨설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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