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5천만원 초과 금액에 연 4.0%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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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오는 13일부터 ‘토스뱅크 통장’ 예치 금액 중 5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연 4.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5000만원 이하는 금리가 기존과 동일한 연 2.3%다. 예컨대 7000만원을 예치할 경우 2000만원은 연 4.0%의 금리가, 5000만원은 연 2.3%의 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다.

토스뱅크 통장은 가입 및 예치기간, 한도금액 등 각종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돈을 넣고 빼내 쓸 수 있다. 또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일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같은 날부터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포인트(p) 인상한다. 적금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5%(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해당 일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해 인상된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예금상품에서 기대하는 고금리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담아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한 단계 높였다”며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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