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플로어, 신보 ‘리틀 펭귄’ 선정…10억원 보증 확보
스피드플로어는 신용보증기금 ‘리틀 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보증 금액 중 절반 이상의 액수를 ‘투자옵션부보증’ 조건으로 지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 펭귄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리틀 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사업으로 신사업 선도 기업을 밀착 육성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신용보증기금의 투자옵션부보증은 미래성장성이 높은 창업 기업에 신보가 보증한 지원금액을, 경영성과에 따라 지분투자 형태로 전환할 수 있는 보증 조건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량의 바닥을 이동시켜 상하차를 편리하게 만드는 제품을 만드는 제조 스타트업이다. 해수부에서 우수물류신기술인증(NET)를 취득하고 대형물류사 및 물류협력사와 함께 실증을 진행 중이다. 개인차주를 넘어, 화물차가 필요한 모든 산업 현장을 효율화 한다는 계획이다.
홍현진 스피드플로어 대표는 “노동집약적인 화물자동차 운송시장을 기술집약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계획”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신보 자금은 생산 공장을 신설해, 제품 양산을 활성화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데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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