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와이소프트, 마그나인베-신보서 40억원 밸류로 투자 유치
Reading Time: 2 minutes식품 데이터의 동적이벤트 단계별 식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이와이소프트가 지난달 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서 와이와이소프트는 4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와이소프트의 ‘Korea Food Trust(이하 KFT)’ 솔루션은 식품 생산기업과 가공공장기업 그리고 물류현장에서 별도의 개발과정 없이 노 코드 기반으로 현장의 전문가들이 쉽게 프로세스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데이터를 온보딩할 수 있는 직관적 UI를 제공한다.
와이와이소프트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KFT는 글로벌 표준 GS1을 기반으로 한 기준 정보로 식품 데이터의 동적이벤트 단계별 식별, 수집, 공유하는 프레임웍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KFT를 활용하면 공급망 내 공급된 제품과 시설 그리고 제품의 보관과 이동에 대한 시나리오를 정의하고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으로 등록된 제품의 Lot 별 등록 및 이벤트별 데이터 증명과 합의를 통한 검증에 기반해 스마트 컨트렉트를 체결할 수 있다. 식품 오염과 이력 추적의 복잡도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 공급망의 단계를 연결하는 Lot별 추적이 클래스(class)단위와 인스턴스(instance)단위로 교차/변환 과정의 이력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야 하는데 KFT는 이러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공급망을 데이터 레벨에서 다차원소스와 다차원 연결을 구현하고 공급망 내 식품오염이나 변질 그리고 식품라벨 도용에 의한 식품사기 발생시 발생한 지점을 수초 내로 추적할 수 있다.
와이와이소프트는 2023년 상반기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우수스타트업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리본1’기로 선정된 바 있다.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센터 보육기업, 진로-하이트의 푸드테크6기와 부산TP(테크노파크)의 블록체인 커피공급망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양홍현 와이와이소프트 대표는 “미국의 FDA가 식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도 식품의 공급망 내 전주기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의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현재 테스트 중이지만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장이라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콜로세움,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효성그룹과 다각적 협력”
- Colosseum Advances Global Logistics with Strategic Investment from Hyosung Ventures
- 스마트 물류 ‘파스토’, IPO 주관사 삼성증권 선정…26년 초 상장 목표
- 콜로세움, 국내 1호 복수의결권 도입..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고도화할 것”
- 체인로지스 ‘두발히어로’, 누적 배송 600만건 돌파
- TECHTAKA Secures $9.5M Investment from Altos Ventures for ARGO Fulfillment Innovation
-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규모 투자 유치
- Gomi Insight Launches Southeast Asia Import/Export Administration and Logistics Platform
- 품고, 23년 역대 최대 매출 280억원 기록…첫 연간 흑자 달성
- BOLD9 Secures Series B Funding for Global Fulfillment Expa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