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마케팅 기업 픽시스, 8500만 달러 시리즈C1 투자유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 시동
Reading Time: < 1 minute기업 및 브랜드의 저비용, 고효율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코드프리 AI인프라’ 개발 기업 픽시스가 최근 투어링 캐피털(Touring Capital)이 주도한 시리즈 C1 투자를 통해 8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픽시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과 제품 개발 가속화, 그리고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년 비젼펀드의 투자에 이어 픽시스의 총 투자유치 금액은 2억 달러를 넘어섰다.
픽시스의 코드프리 AI 플랫폼은 브랜드가 모든 채널에 걸친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픽시스는 AI를 사용하여 캠페인에 적합한 타겟 오디언스를 선택하고, 이미지 및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면, 입찰 및 성과 측정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마케터는 보다 효율적으로 디지털 캠페인 전략수립에 집중할 수 있다.
DHL, 코카콜라, 올버즈와 같은 세계 3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픽시스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픽시스는 고객들이 전환율을 최대 30%까지 높이고 마케팅 비용을 최대 20%까지 절감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픽시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조직 확장과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픽시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사업책임자인 하리 발리야스는 “픽시스의 다음 성장 단계를 세계적인 투자자들과 함께하게되어 되어 기쁘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기업으로 하여금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게 하는 열쇠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한국에 사업조직을 만들고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시스는 2019년 인도에서 창업하여 현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픽시스의 코드리스 AI 솔루션은 브랜드들이 코딩이나 SDK 통합 없이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플러그인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400여명의 직원들이 미국과 인도 오피스에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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