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롯데홈쇼핑, 스타트업 4개사 제품 런칭 지원…1.7억원 매출 성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해 운영한 스타트업 제품의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4개사의 제품 론칭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창경의 스타트업 판로 지원 사업은 대기업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을 대형 유통망 통해 제품을 알리고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다년간 롯데홈쇼핑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TV홈쇼핑 런칭 지원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스타트업 총 4개사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TV홈쇼핑에 런칭했으며, 총 8회 송출을 지원받아 약 1억 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부산창경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입점 상담회를 개최, TV홈쇼핑 런칭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홈쇼핑 MD와의 1:1 입점 컨설팅과 더불어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 입점을 원하는 기업과 분야별 롯데백화점 바이어와의 입점 상담도 지원했다.
또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BOUNCE2023과 협업해 밋업 존 내 대형 유통사와의 입점 컨설팅 데이를 개최하여 스타트업에 롯데마트, GS리테일,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대기업 유통사의 입점 담당자를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총 89건의 입점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알렸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국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롯데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시장검증을 지원했다. 호주 시드니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브랜드 엑스포에 각 2개 사씩 참여 지원하여 수출상담회 및 제품시연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고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창경의 김진석 PM은 “다양한 대기업 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제품 판로를 상담 받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2023년이었으며 24년에도 많은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판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사업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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