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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스타트업 육성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23년 9.5억원투자유치-110억원 매출

2024-02-23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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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스타트업 육성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23년 9.5억원투자유치-110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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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으로 식품 제조 스타트업 분야의 준비된 청년 사업가를 배출하고 있는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9억5천만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19건의 지적재산권(IP) 등록, 123건의 해외진출 등 판로개척 성과도 거뒀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22년 5월, 연면적 259㎡ 규모로 개관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밀키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아울러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다. 

식품제조업 창업 준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주방’, ‘냉동‧냉장룸’과 ‘포장‧택배 발송 공간’ 등으로 구성된 센터에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개 기업은 사업장을 별도로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우선 사업화에 필수적인 자금지원부터 경영‧회계‧마케팅 등 전문가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협업 및 유관기관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며 각종 식품 관련 박람회 참가, 팝업스토어 개최, 식품 공장방문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 식품제조업 21개 기업 중 사전평가로 선발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최종 성과 공유회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모의투자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의 상품성, 향후 투자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기업에 상금 6,000만 원(대상 2개 기업, 각 1,000만 원/최우수상 3개 기업, 각 700만 원 등)을 수여했다. 이날 상금을 받은 기업들은 2024년 신규 입주‧보육기업을 위한 선배기업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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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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