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크리에이션, 美 ‘에디슨 어워즈 2024’ 금상…베스텔라랩,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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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식각 전문 기업 볼트크리에이션과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베스텔라랩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최고상인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볼트크리에이션의 ‘V-glass(브이글래스)’는 지난 2월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Materials Protection & Imaging Technology(재료보호 및 이미징 기술) 카테고리에서 국내 기업 수상은 처음이다.

베스텔라랩은 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렛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으로 첨단 차량 기술(ADVANCED VEHICLE TECHNOLOGIES) 부문 은상을 받았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기리는 美 최고 권위 발명상으로, 세계적으로 공정성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상이다. 올해는 18개 분야에서 산업, 학계, 비즈니스를 망라하는 대규모 전문가 패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각 금, 은, 동상을 선정했다.

볼트크리에이션 측은 “국내 소부장 초격차 벤처기업으로 세계적인 어워즈에서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최근 체결된 일본과 북미 유통업체들과의 NDA, MOA를 토대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한국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스마트시티에서 자율주행까지 혁신을 향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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