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러, 라이트스피드·앤트로픽 참여 ‘NYC AI 랜딩패드’ 선정


영상이해 AI 스타트업 파일러(Pyler)가 글로벌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뉴욕 AI 랜딩패드(NYC AI Landingpad)’ 프로그램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일러 NYC AI Landingpad 소개 영상 출처 Supermomos 링크드인 - 와우테일

AI 랜딩패드는 글로벌 VC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라이트스피드)와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EDC),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 글로벌 로펌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총 10개 팀을 선정해 12개월간 GTM, 자금 조달, 팀 빌딩, 규제·법무 지원 등을 제공한다.

라이트스피드는 앤트로픽, xAI 등 글로벌 프론티어 AI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벤처캐피탈로, 165개 이상의 AI 관련 기업에 투자해왔다. 앤트로픽 역시 AI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기업으로, 영상 콘텐츠에서 브랜드 세이프티를 확보하는 파일러의 사업 방향과 맞닿아 시너지가 기대된다.

파일러는 독자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 ‘안타레스(Antares)’를 기반으로 영상을 장면·컷 단위로 분석해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AiD(에이드)’와 맥락 타겟팅 솔루션 ‘AiM(에임)’을 서비스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코스피 200대 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파일러는 미국 광고 산업의 중심지 맨해튼 매디슨 애비뉴에 첫 번째 미국 사무실을 열게 됐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AI 랜딩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부터 채용, 마케팅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북미·유럽 기업들과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영상 안전 분야 전반으로의 비즈니스 확장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일러 NYC AI Landingpad 선정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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