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벤처스·바카티오·한국딥러닝, ‘포브스 亞 30세 미만 리더 30인’ 선정


국내 스타트업·VC 등이 포브스가 선정하는 ‘2026 Forbes 30 Under 30 Asia‘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forbs - 와우테일

먼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지디벤처스(ZDVC)의 김하경 대표를 비롯한 백인성·정규식·김도원 공동창업자 4인이 금융&벤처캐피털(Finance & Venture Capital) 부문에 선정됐다. 유일한 한국계 VC 팀으로서 글로벌 사모펀드 블랙스톤(Blackstone)의 선임심사역, 아시아 대표 VC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 임원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1월 20대 공동창업자 4인이 설립한 지디벤처스는 1999년생인 김하경 대표가 만 25세에 창업해 2년 4개월 만에 약 45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클로징한 국내 최연소 VC 대표다. 지디벤처스의 포트폴리오 기업 리소리우스의 공동창업자 4인도 헬스케어 & 과학 부문에 동반 선정됐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바카티오(Vacatio) 지현준 대표는 리테일·이커머스(Retail & E-commerce)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바카티오의 AI 기반 운영 시스템 ‘파인호스트(Finehost)’가 숙박업 운영자의 예약·가격 책정·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를 돕고 제3자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2022년 설립된 바카티오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Sazze Partners, BASS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2026 CES에도 출품한 바 있다.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에서 해당 부문 대표 인물로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이다. 김 대표는 2019년 22세에 창업해 OCR에서 VLM(비전언어모델) 기반 문서 AI로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자체 VLM ‘KDL 프론티어’는 글로벌 멀티모달 벤치마크 ‘OCRBench v2’ 영어 부문에서 68.1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구글·오픈AI·엔비디아 등 빅테크 최신 모델을 앞섰다. 현재 공공·금융·제조·물류 분야 80개 이상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시리즈A에서 120억 원을 유치했다. 올해 초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에도 선정된 바 있어 국내외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Forbes 30 Under 30 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0세 이하 리더 300명을 발굴하는 글로벌 리스트로, 올해 한국에서는 총 1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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