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지, 글로벌 환경상품 거래 ‘몬순카본’ 인수…신흥 시장 소싱 강화


글로벌 환경 상품 거래 기업 씨너지(CnerG)가 싱가포르 기반 환경 상품 거래·컨설팅 회사 몬순카본(Monsoon Carbon)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비공개다. 

CNERGY 1 - 와우테일

몬순카본은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탄소배출권, 프로젝트 자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50개 이상의 독점 관리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 전반에 걸쳐 프로젝트 개발사 및 기업 구매자와 협력해왔다.

씨너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소싱 역량과 몬순카본의 지역 네트워크·컨설팅 경험을 결합해 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지역 공급과 기업 소싱 요구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용남 씨너지 대표는 “기업에게는 인증서 접근성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관련 시장, 프로젝트, 파트너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며 “몬순카본의 지역 네트워크는 씨너지가 REC 및 탄소배출권 공급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매자와 프로젝트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앵거스 맥이윈(Angus McEwin) 몬순카본 전무이사는 “씨너지에 합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전문성과 프로젝트 네트워크를 씨너지의 디지털 소싱 플랫폼과 결합해 프로젝트 개발자와 기업 구매자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씨너지는 지난 2020년 설립한 기업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재생에너지 인증서 및 탄소배출권 구매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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