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덴탈 솔루션 ‘이노디테크’, 5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이노디테크가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산업은행, SK증권 등 신규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했다. 

Innodtech - 와우테일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투자 라운드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SK증권, 국내 전략적투자자(SI) 한 곳이 10억원씩 총 30억원을 납입했고, 오는 24일 산업은행이 20억원을 납입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노디테크는 2019년 설립된 디지털 덴탈케어 전문기업이다. AI 기반 교정 치료계획 솔루션 ‘닥터얼라인내비(Dr.AlignNavi)’와 투명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첫 기관 투자는 2023년 38억원의 자본을 확보하고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이노디테크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3차원(3D)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메타러닝 기반 AI 기술’로 환자의 치아 이동 경로를 자동 설계해 의료진의 치료를 돕는다.

주력 제품은 2024년 출시한 ‘클라라 AI’다. 출시 후 약 1년 반 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병·의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과 AI 전환(AX) 실증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해외 인허가와 글로벌 마케팅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는 오는 9~10월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도 진행 중이며,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한국, 미국,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현재 교정 치료를 시작으로 28개 치아 전체를 분석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는 구강 건강 전반을 관리하는 AI 기반 오랄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와 구강 보호장치 등 오랄 헬스케어 제품군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AI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구강 건강 전 주기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InnoDtech Secures $3.4M to Push AI Orthodontic Platform Toward FDA and European Appr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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