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코어, 60억원 투자유치…27년 IPO 목표


핵융합 연료 소재 기업 에이젠코어가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젠코어는 기업가치 500억원을 인정받으며100억원 규모로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라이트벤처스, 바인벤처스, 코리아에셋증권 등이 투자에 참여해 총 6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추가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삼중수소를 앞세워 핵융합과 방위산업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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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코어는 유일하게 삼중수소 취급 및 판매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국립원자력연구소(CNL)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상업용 삼중수소 공급사로 평가받는다.

핵융합 발전이 본격화되면 핵심 연료인 삼중수소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핵융합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공급망을 선점하려는 투자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회사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삼중수소 저장·공급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삼중수소 저장·공급시스템(SDS) 조달에도 참여하고 있다. 향후 ITER를 시작으로 상용 핵융합 발전소까지 공급망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방산 사업도 성장축으로 꼽힌다. 에이젠코어는 2022년 군 훈련체계 업체 코리아일레콤 국방사업부를 인수해 군 과학화 훈련 시스템과 삼중수소 기반 자발광체(GTLS)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향후 조달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2027년 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글로벌 핵융합 연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AGENCORE Raises $4.1M to Corner Global Tritium Supply for Fusion and Defense, Eyes 2027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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