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400억원 투자 유치…원전·해상풍력 사업 가속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공급 기업 우리기술이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우리기술, 400억원 투자 유치…원전·해상풍력 사업 가속

우리기술은 제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케이비증권NH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와 은행이 이번 전환사채 인수에 참여했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신한울 3·4호기 계측제어시스템(MMIS) 자재비 및 외주비, 다목적원자로 MMIS 재료비 및 외주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비, 해상풍력 하부설치선 구매자금,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운영비 등에 투입된다. 회사는 연도별로 2026년 210억원, 2027년 150억원, 2028년 이후 40억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우리기술은 해상풍력과 자원순환 사업에도 자금을 배분한다. 올해 초 인수한 국내 유일 해상풍력 하부설치선 ‘누리바람 1호’ 관련 대금 지급과 자원순환사업 설비 및 시설 구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웨이브정읍은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 트라피구라와 정제유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초도물량 수출을 완료했다.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는 최근 투자 유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 회수 하드웨어 스타트업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지난 5일 134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핵융합 연료 소재 기업 에이젠코어는 7월 6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2027년 IPO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Woori Technology Raises $27.5M Convertible Bond to Accelerate Nuclear and Offshore Wind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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