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억 투자 유치’ 링크알파, 바클레이즈·도이치뱅크 출신 존 창 합류


AI 투자 리서치 플랫폼 링크알파(LinqAlpha)가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 금융 전문가 존 창(John Chang)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340억 투자 유치' 링크알파, 바클레이즈·도이치뱅크 출신 존 창 합류

존 창 신임 이사는 25년 이상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활동하며 바클레이즈(Barclays)와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에서 한국 대표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핵심 임원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크로스보더 벤처캐피털 액세스벤처스(Access Ventures)의 공동창업자 겸 General Partner로 활동하며 글로벌 기술기업 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링크알파는 존 창 이사가 지난해부터 전략 고문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링크알파가 최근 340억원(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링크알파는 지난 7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GFT벤처스, AVP(구 AXA 벤처파트너스), 시저스톤벤처스가 참여한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회사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관투자가 대상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준 링크알파 공동창업자 겸 CEO는 “존 창 이사는 글로벌 금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계적인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라며 “이사회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링크알파를 글로벌 AI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창 신임 이사는 “링크알파는 기관투자가의 투자 리서치와 실사(Due Diligence)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뛰어난 AI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금융기관 대상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알파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발맞춰 오는 8월 19일까지 엔지니어링·AI 직군을 중심으로 한 ‘Tech 집중채용’도 진행한다.

링크알파는 MIT 전기전자컴퓨터공학(EECS) 박사 출신으로 퀄컴(Qualcomm)에서 근무한 최찬열 공동대표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및 맥쿼리(Macquarie) 출신의 최호준 공동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두 공동대표와 김용진 공동창업자 역시 Forbes ’30 Under 30’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미국·한국·홍콩·싱가포르 등 4개 거점에서 전 세계 7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에 AI 기반 투자 리서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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