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엑스, 뉴욕코믹콘서 게임 IP 활용 XR 체험 게임 첫 선보인다


AI·확장현실(XR) 융합 기술 스타트업 소울엑스가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6 뉴욕코믹콘(New York Comic Con)’ 한국공동관에서 XR 참여형 게임 ‘허풍선이쇼 팡팡(Mind Blowing Breakthroughs XR PANGPANG)’을 처음 선보인다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일 밝혔다.

소울엑스, 뉴욕코믹콘서 게임 IP 활용 XR 체험 게임 첫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소울엑스는 그래피직스의 에듀테인먼트 IP ‘허풍선이쇼’를 활용한 XR 게임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엑스룸PLAY’로 구현한 XR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과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뉴욕코믹콘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등 대중문화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로, 기업 간 상담과 관람객 체험이 동시에 이뤄진다. 올해 행사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소울엑스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2만 명 이상의 체험객을 확보했다. 당시 현장 만족도는 89.5%, 유료 이용 의향은 66.5%로 집계됐다. 이후 미국 기업과의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사업화를 이어왔다.

올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라이선싱, 공동제작, 유통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실제 계약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행사 기간 한국공동관에 XR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미국 유통사, 콘텐츠 기업, 전시 운영사, 투자사를 대상으로 라이선싱과 전시·교육 콘텐츠 도입, 공동제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지난해 뉴욕코믹콘에서 북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검증된 게임 IP를 활용한 XR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과 사업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게임 IP와 XR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소울엑스는 AI와 XR을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AI’를 개발한 XR 전문기업이다. 개인 맞춤형 상호작용과 실시간 콘텐츠 생성·송출, 다중 감각 몰입 경험을 지원해 IP 보유 기업,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고객 경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울엑스의 기술력과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보고 2024년 투자를 단행했다. 소울엑스는 이듬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돼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엔진 스타트업 레드브릭은 최근 중기부 주관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Post-TIPS)’에 선정돼 FDE 기반 엔터프라이즈 AX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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