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 운영 솔루션 스페이스점프, 팁스 선정


소상공인 창업·운영 솔루션 ‘소상공간‘을 운영하는 스페이스점프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 운영 솔루션 스페이스점프, 팁스 선정

스페이스점프는 상업용 및 F&B 기기 거래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현장 인프라, AI 기반 기기 가치평가 기술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R&D 자금을 통해 ‘AI를 활용한 상업용 및 F&B 기기 가치평가 기술 기반 견적·유통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업용 주방기기 유통 시장은 표준화된 상태 기준이나 가격 데이터가 부족해 판매자나 딜러의 주관적 판단에 거래가가 크게 좌우된다. 동일한 모델이라도 상태에 따라 가치가 다르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단이 없어 가격 불신과 정보 비대칭이 만연한 상황이다.

스페이스점프는 이 같은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상업용 기기에도 중고차나 부동산 시장과 같은 객관적인 가치평가 기준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업종, 매장 규모, 예산에 맞는 최적의 기자재 견적을 빠르게 제공해 소상공인이 창업 초기 겪는 과도한 설비투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구조적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성 및 사회적 문제 해결 가능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스페이스점프는 앞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CMK 임팩트프러너’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매장의 시설 가치와 권리금을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디지털 자산화 및 가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배상일 스페이스점프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스페이스점프가 축적해온 상업용 기기 데이터와 가치평가 기술이 실제 거래와 금융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가치평가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비표준화된 상업용 기기의 회수·유통·물류 과정을 혁신하고, 이를 하나의 표준화된 산업 프로세스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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