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1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 180억원


딥파인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딥파인, 1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 180억원

이번 라운드에는 효성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LIG D&A-IBKC 등이 참여했다. 딥파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80억원이다.

딥파인은 Spatial AI(공간지능) 기반 산업 AI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작업자의 수행 과정을 AI 기반으로 지원하는 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글래스, 비전 AI, 공간컴퓨팅, 현장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작업 지시, 수행 가이드, 검증, 기록, 분석까지 이어지는 현장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딥파인은 국내 대형 물류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제조기업, 조선·방산·MRO 분야의 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물류 분야에서는 피킹·검수·분류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조선·방산·MRO 분야에서는 도면·설비 정보·작업 절차 등 현장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작업 수행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WMS·ERP·MES 등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형 SaaS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업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딥파인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기술, 산업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높이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를 이끌어냈다. 특히 물류, 제조, 중공업, 방산 등 딥파인이 주력하는 산업 분야와 접점을 가진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면서 딥파인의 산업 AI 플랫폼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딥파인은 이번 시리즈B 투자 이전에도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현대차그룹, LS그룹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 및 산업계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95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딥파인은 산업용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물류·MRO 분야 SaaS 사업 확대, 대기업 고객사 기반의 산업별 표준 모델 구축, 현장 데이터 기반 운영 분석 기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 핵심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는 딥파인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연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작업 방식과 운영 체계를 혁신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은 아직도 작업 지시, 검수, 설비 확인, 도면 확인, 안전 관리 등 많은 업무가 사람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현장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작업자의 의사결정과 수행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 고객의 생산성, 정확도,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DEEP.FINE Raises $6.6M Series B to Scale Industrial AI Agent Platform Across Logistics, Manufacturing and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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