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후결제 도입 후 환급액 변동 문의 60% 감소”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가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결제 시스템의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쩜삼 "후결제 도입 후 환급액 변동 문의 60% 감소"

후결제 도입 이후 첫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마친 결과, 고객센터에 접수된 환급액 변동 관련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

자비스의 후결제 시스템은 고객이 환급금을 먼저 받고 이용료는 나중에 내는 방식이다. 기존 선결제 방식에서는 예상 환급액과 실제 환급액이 달라지면 이용료 정산 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발생했다. 후결제로 전환하면서 이런 문제가 크게 줄었다.

안심환급 보상제도 개편도 고객 문의 감소에 기여했다. 안심환급 보상제는 삼쩜삼 간편 환급 서비스 이용 고객의 환급액이 예상과 다르거나 납부로 바뀌었을 때 보상해 주는 제도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하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3~9일이 걸린다. 허위·오류 정보 제공 등 고객 귀책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상 산정 기준을 명확히 정비하면서 관련 문의도 줄어들었다.

서비스 정밀도 향상도 주효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을 사전에 걸러내는 등 신고 단계의 정밀성을 높였다.

자비스 관계자는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으로 환급액 변동 관련 문의가 크게 줄어들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객 편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비스는 2015년 B2B 서비스로 시작해 2020년 5월 삼쩜삼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거쳐 올해 6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으며, 현재 2,400만 명이 삼쩜삼을 이용하고 있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사용자 경험 개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AI 의사결정 인프라 기업 커넥셔너리7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도 AI가 금융 정보를 의사결정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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