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Sh수협은행·iM뱅크·HFR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인피닛블록이 Sh수협은행, iM뱅크, HFR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피닛블록, Sh수협은행·iM뱅크·HFR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은행이 보유한 인피닛블록 지분은 모두 약 30%에 달한다. 창업자가 주도하는 독립형 커스터디 사업자로서 금융업에 최적화된 디지털자산 수탁 인프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피닛블록은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블록체인 전자지갑·커스터디·암호보안·인공지능 분야에서 2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평가정보로부터 기술평가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도 선정됐다.

인피닛블록은 전략적 투자 확대를 계기로 법인 디지털자산 수탁,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관 등 제도권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인피닛블록의 기업형 커스터디 기술을 결합해 기관 전용 인프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웹3 인에이블러 파라메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쿠콘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시장 공동 대응 및 국내 도입 확산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재무건전성도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부채비율 200% 미만, 대주주 요건 등 건전한 기업구조를 유지해야 한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금융기관의 높은 주주 비중과 축적된 기술적 유연성이 인피닛블록만이 가진 차별점”이라며 “법인자산 수탁에서부터 스테이블코인과 현물 ETF까지 연결하는 금융권에 특화된 디지털자산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자산 인프라 시장에서는 제도권과의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4월 페어스퀘어랩이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제도권 인프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 바 있으며, 같은 달 하이퍼리즘이 초기 투자한 베를린 소재 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가 5,0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InfiniteBlock Secures Pre-Series A Investment from Sh Suhyup Bank, iM Bank and HFR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