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 융합 콘텐츠 챌린지 개최…8개팀 수상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경기 가상 융합 콘텐츠 챌린지’ 본선이 25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서 열려 8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가상 융합 콘텐츠 챌린지 개최…8개팀 수상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상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공동 주최·주관에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서비스 기획과 콘텐츠 개발 2개 분야로 나뉘었으며, 참가자들은 가상 융합 기술을 활용해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총 68개 팀이 참가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 활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서비스 기획 분야의 ‘엑슨’ 팀과 콘텐츠 개발 분야의 ‘소리보다’ 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두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엑슨 팀은 독거노인 대상 AI 돌봄 서비스를, 소리보다 팀은 청각장애인 대상 AI/가상 융합 결합 지원 서비스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서비스 기획 분야의 ‘멋진 남매’ 팀 ‘어린이 참여형 AI 전자책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 분야의 ‘touchable’ 팀 ‘AI 기반 마음 분석 미디어아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 ‘BICNS’ 팀 ‘모두를 위한 XR 도슨트 로봇 MODO’와 ‘아방그리드’ 팀 ‘재생에너지 설비 배치 사전 검토 VR 서비스’,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주정뱅이’ 팀 ‘경기도 전통주 체험 AR 서비스 경기 술도가’와 ‘사운드 테크놀로지’ 팀 ‘AI 기반 도시 소음 분석/대응 VR 콘텐츠’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상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상 융합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도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하반기 피칭 데이’를 개최했으며, 최근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지원기업인 비비바바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성장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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