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파트너스·한화AI센터, 실리콘밸리서 ‘코리안 AI 파운더스 나이트’ 연다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 사제파트너스(Sazze Partners)와 한화 AI 센터(Hanwha AI Center, HAC)가 오는 9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 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코리안 AI 파운더스 나이트(Korean AI Founders Night)’를 연다. 행사는 한국어로만 진행되며, 참석은 호스트 승인을 거치는 초청 방식이라 등록 인원이 제한된다.

사제파트너스·한화AI센터, 실리콘밸리서 '코리안 AI 파운더스 나이트' 연다

공동 주최자인 한화 AI 센터는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가 2024년 12월 샌프란시스코에 개소한 AI 허브다.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AI연구소(HAI)와 협력해 AI 기반 금융상품과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연구해왔고,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 교수 등 AI 석학과도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그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을 일구는 한인 창업가들에게까지 넓히는 자리다.

또 다른 주최자 사제파트너스는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한국 창업가에 투자해온 벤처캐피탈이다. 업스테이지(Upstage), 나이트라(Nitra), 패러폼(Paraform), 올리브 인터내셔널(Olive International) 등을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여행 AI 스타트업 리아드코퍼레이션의 시드 브릿지 투자를 주도했다. 현재는 한국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오후 6시 도어 오픈으로 시작해 두 세션으로 나뉜다. 1부 ‘실리콘밸리 창업 여정’에는 센드버드(Sendbird)와 AI 컨시어지 서비스 딜라이트닷에이아이(delight.ai)를 이끄는 김동신 대표, 모바일 보안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를 창업한 홍민표 대표가 나선다. 두 사람이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오늘의 AI 만들기’에서는 미국 진출 스타트업의 법인·세무·컴플라이언스를 AI로 자동화하는 아클로우(Arclow)의 위강산 대표, 온디바이스 AI 배포 솔루션 제틱(ZETIC)의 김연석 대표,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출신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트앵커(Light Anchor)의 박상하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아클로우는 앞서 사제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인연도 있다. 세션은 도유정이 진행한다.

창업 초기 단계이거나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 이들, AI 업계 진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신청 후 호스트 승인을 받아야 해 자리를 서둘러 확보하는 게 좋다. 정확한 장소는 등록 후 안내되며, 참가 신청은 루마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