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허브 밸류업] 엔터믹스, 오리지널 IP ‘행성을 기르는 나무’로 원소스 멀티유즈 승부수


하나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으로, 굿즈로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는 콘텐츠 산업에서 오래전부터 이상적인 사업 모델로 꼽혀왔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여러 포맷으로 동시에 기획하고 제작까지 이어가는 사례는 많지 않다. 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처음부터 다매체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기보다, 이미 인기를 얻은 웹툰이나 소설을 뒤늦게 다른 매체로 옮기는 방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IP가 여러 매체에서 각각의 재미를 살리려면 스토리와 캐릭터, 세계관이 매체별 문법에 맞게 재구성돼야 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도 높다.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도 웹툰 IP의 애니메이션화, 게임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처음부터 게임과 애니메이션, 웹툰, 굿즈까지 함께 염두에 두고 기획되는 오리지널 IP는 여전히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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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설립된 엔터믹스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 콘텐츠 기업이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굿즈까지 한 번에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작으로 준비 중인 판타지 소설 ‘행성을 기르는 나무’는 소설과 웹툰으로 함께 제작되고 있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캐릭터는 코믹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창업 초기 단계임에도 캐릭터 저작권 등록을 먼저 진행한 것 역시, 오리지널 IP를 여러 매체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엔터믹스를 이끄는 한도준 대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아직 매출이나 투자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는 없지만, 오리지널 스토리 하나를 여러 콘텐츠로 동시에 확장하는 구조 자체가 엔터믹스가 그리는 사업의 핵심이다.

엔터믹스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하는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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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믹스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엔터믹스는 하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굿즈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기업입니다. 지금은 판타지 소설 ‘행성을 기르는 나무’를 중심으로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터믹스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토리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스토리가 아무리 탄탄해도 그 안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웹툰이든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오래 사랑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엔터믹스는 이야기를 만들 때부터 캐릭터의 개성과 세계관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여러 매체에 일관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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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엔터믹스는 아직 창업 초기 단계라 매출이나 투자유치 같은 구체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만들고 있는 캐릭터들의 저작권 등록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오리지널 IP를 여러 매체로 확장하려면 캐릭터에 대한 권리부터 명확히 해두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 캐릭터들을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하나씩 구체화해나가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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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판교허브)으로부터는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창업 초기 단계인 엔터믹스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를 통해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주목해야 하는(투자받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 판타지 소설 ‘행성을 기르는 나무’는 저희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오리지널 스토리입니다. 이 작품은 소설과 웹툰으로 함께 제작되고 있습니다. 둘째, 이 작품 속 캐릭터들을 활용해 재미있고 코믹한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셋째, 같은 캐릭터를 게임에도 활용해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나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동시에 확장되는 구조 자체가 엔터믹스를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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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직 창업 초기라 어려움도 있지만, 오랜 기간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IP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공동 기획: 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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