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허브 밸류업] 릿툰 “숏툰도 팬덤이 된다”…작가 700명·MAU 10배 성장의 비결


  • 투자유치 단계: 시드
  • 투자유치 목표 금액: 2억 원
  • 투자유치 목표 시기: 2026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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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 열풍이 만화로 옮겨오면서, 인스타그램에는 20컷 미만의 짧은 웹툰 이른바 ‘숏툰(인스타툰)’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판교허브 밸류업 릿툰 "숏툰도 팬덤이 된다"…작가 700명·MAU 10배 성장의 비결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 단일 해시태그로만 272만 개의 게시물이 걸릴 만큼, 콘텐츠 자체는 이미 차고 넘친다. 소재도 판타지나 로맨스 대신 시어머니와의 사연, 부부 생활처럼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공감을 끌어낸다. 한때 ‘마음의 소리’ 같은 일상 콘텐츠가 강세였던 웹툰 시장에서 장르물 비중이 커지는 사이, 그 자리를 인스타그램의 숏툰이 채워가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 콘텐츠가 정작 인스타그램이라는 SNS 안에서만 소비되면서 생기는 구조적 한계다. 작가들은 유튜브·쓰레드·네이버 등 여러 채널에 작품을 나눠 올리다 보니 독자는 어디서 정주행해야 할지 헷갈리고, 개인 일상 게시물과 작품이 한 계정에 섞이면서 작품의 맥락도 끊기기 쉽다. 여기에 ‘지인에게 취향이 노출되는 게 부담스러워 잘 팔로우하지 않는다’는 인스타그램 특유의 정서까지 더해지면서, 숏툰은 넓게 소비되는 것에 비해 좀처럼 팬덤과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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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툰(LitTOON)은 이 틈을 파고든 숏툰 전문 플랫폼이다. 네이버웹툰 등 기존 플랫폼이 프로 작가 중심의 연재 공간이라면, 릿툰은 경력단절 여성부터 부업으로 그림을 그리는 회사원,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프로 작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표방한다. 박햇님 릿툰 대표는 광고대행사 및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며 인스타툰 작가들과 협업해본 경험, 그리고 함께 일하던 동료가 인스타툰으로 성공해 회사를 그만두는 모습을 지켜본 것을 창업의 결정적 계기로 꼽는다. 동시에 웹툰 관련 학과와 창작자 지망생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프로 작가로 데뷔해 연재 기회를 얻는 문은 여전히 좁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박 대표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도 자신의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이고 가능성을 검증받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다”며 “인스타그램 밖에서도 숏툰을 발견하고 정주행하는 것은 물론, 신인 작가가 독자를 만나 성장하고 프로 작가로 나아갈 수 있는 등용문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2024년 9월 법인을 설립한 릿툰은 2025년 11월 앱(AOS·iOS)을 정식 출시하고, 2026년 6월에는 웹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그 결과 현재 700명 이상의 작가가 활동 중이며, 2026년 6월 웹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 성장세도 가팔라졌다. 웹 오픈 이전 약 3,300명 수준이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8월 3만5,000명 이상으로 증가해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릿툰은 8월 작가-광고주 매칭 사업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릿툰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하는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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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툰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릿툰은 SNS에 흩어져 있는 짧은 웹툰을 한곳에 모아놓은 숏툰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웹툰이 보통 프로 작가님들이 연재하는 공간이라면, 릿툰은 아마추어 작가분들이 주로 연재하시는데 누구나 업로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숏툰’이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정확히 어떤 건가요?

보통은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접하실 텐데요, 그러다 보니 20컷 미만의 작품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 단일 태그만 봐도 게시물이 272만 개가 걸려 있고, 그 외에도 인스타툰 꿈나무, 일상툰 등 여러 태그로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가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취미로 일상을 그리기 시작한 분부터 본업과 창작을 병행하는 분, 자신만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키워가는 신인 작가, 새로운 소재나 형식을 실험하는 프로 작가까지 다양합니다. 실제로 학생부터 직장인, 시각장애인 작가까지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고, 연령대 역시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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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인기가 많은데, 왜 별도 플랫폼이 필요했나요?

아무래도 인스타그램 말고도 유튜브, 쓰레드, 네이버 등 여러 곳에 흩어져서 작가님들이 작품을 소비를 하다 보니, 독자분들도 어디 가서 이 작품을 봐야 하는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들이 인스타그램 안에 작품을 올릴 때 개인의 일상과 홍보가 섞이고, 여러 작품을 올리고 싶으셔도 한 계정 안에서 호흡이 이어지지 않으면 맥락이 끊기는 현상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 인스타그램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인스타툰류 계정은 팔로우를 잘 안 하신다는 건데요, 내 지인한테 내 취향이 공개되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팬덤으로까지 이어지는 게 조금 더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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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툰에는 주로 어떤 콘텐츠가 올라오나요?

주로 일상이나 로맨스 작품이 많이 올라옵니다. 로맨스도 다른 웹툰처럼 판타지스러운 내용이라기보다는, 정말 현실에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시어머니와의 사연이라던가, 부부 생활에 대한 이야기처럼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이죠. 사실 이런 소재는 다른 웹툰 플랫폼에서는 점점 비중이 줄어든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마음의 소리’ 같은 일상 콘텐츠가 많이 떴는데, 점점 그 비율이 줄고 장르성 웹툰이 많이 나오면서 그 욕구를 인스타툰 쪽이 채워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창업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광고대행사 및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했었는데요, 신사업 전략팀에 있으면서 브랜드 론칭 업무를 20번 이상 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작가님들과 협업할 일이 많았고, 실제로 인스타툰 작가님들을 섭외해 엄마와 아이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는 브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도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따로 있었는데요, 같은 회사에 다니시던 부장님 한 분이 인스타툰을 시작하셨는데 이게 잘되셔서 퇴사를 하신 거예요. 대기업을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택하실 정도로 수익성이 있는 시장이라면, 이걸 플랫폼화했을 때 승산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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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어떻게 성장해 왔나요?

2024년 5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면서 시작했고, 9월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개발은 8월부터 시작해서 12월에 1차 MVP를 만들었고, 내부적으로 작가님들을 만나 불편한 점을 테스트했습니다. 그 상태로는 오픈이 어렵다고 판단해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선정된 자금으로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다시 만들었고, 유저 테스트도 103명 정도로 훨씬 디테일하게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2025년 11월 말에 AOS와 iOS 앱을 동시에 정식 출시했고, 2026년 6월에는 웹으로도 확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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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모으고 계신가요?

앱 오픈 약 1년 전부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작가님들을 직접 만나며 릿툰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단순히 오픈을 앞두고 작가를 섭외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왔어요. 이후 오픈 작가 인터뷰와 기사화 등을 통해 관계를 이어갔고, 그렇게 함께해주신 작가님 100여 명과 첫 오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작가님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이런 경험과 입소문이 쌓이면서 이후 DM이나 메일을 통한 섭외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늘었습니다. 실제 참여율도 초기 5%대에서 최근에는 30%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지금은 700명 이상의 작가님이 활동하고 계세요. 저희는 신입 작가부터 프로 작가, 릿친 작가까지 4단계로 등급을 나눠 운영하는데, 프로 작가까지는 게시물 수와 작품 수 기준으로 자동 등업되고, 최상위 릿친 작가는 IP가 뛰어나신 분들을 저희가 직접 섭외해 연재를 부탁드리는 방식입니다. 소통도 정말 많이 신경 쓰고 있어서, 1:1 채팅부터 그룹 채팅까지 운영하며 작가님들이 잘못 업로드하신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직접 DM으로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말씀해주신다면요?

오픈 7개월 만에 작가님은 700명 이상, 작품 수는 1,300편 이상, 회차로는 1만 건이 넘게 쌓여 있습니다. 특히 2026년 6월 웹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 성장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웹 오픈 이전 약 3,300명 수준이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8월 3만5,000명 이상으로 증가해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입 경로를 보면 작가님들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릿툰 작가룸 딥링크를 걸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릿툰에만 독점으로 업로드하시는 분도 있고, 인스타그램과 릿툰에 동시에 올리시는 분도 있습니다. 반응도 좋아서, 어떤 작가님은 자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이벤트를 열어 릿툰 후기를 남긴 독자분께 직접 선물을 챙겨주시기도 했어요.

수익모델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작가님 풀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판단해서, 지금은 작가님과 광고주를 연결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8월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고주와 작가 간 매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단발성 광고가 아니라 그림체 일관성 때문에 연간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작가님 혼자 협상하기엔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가 장르나 소재, 소통 이력 등을 기준으로 작가님과 광고주를 매칭해드리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광고 형태도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녹이는 방식, 마지막 페이지에 노출하는 방식, 아예 제품 설명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후원하기 기능을 오픈했고, 작가님들의 2차 창작물(인형, 브러시 등 굿즈)을 앱 안에서 바로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커머스 기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쟁 구도는 어떻다고 보시나요?

숏툰 카테고리 안에 저희와 유사한 경쟁사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오래전부터 창작자 커뮤니티를 운영해온 곳과, 저희와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플랫폼을 낸 곳 정도를 가장 유사한 경쟁사로 보고 있습니다. 대형 웹툰 플랫폼에서도 숏폼형 콘텐츠에 대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기존 웹툰과 숏툰은 창작자 구성이나 콘텐츠 소비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릿툰은 기존 웹툰을 짧게 만드는 방식보다는 이미 SNS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숏툰 창작자와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차이로 인해 현재로서는 대형 웹툰 플랫폼을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협도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였던 1년 반 전과 비교하면 시장 자체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을 보는 이용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웹툰 이용률은 2021년 5.9%에서 2022년 11.5%, 2023년 13.6%, 2024년 20.9%, 2025년에는 23.9%까지 상승했습니다.

4년 사이 약 4배로 증가한 셈인데요. 2024년 처음으로 카카오웹툰의 이용률을 넘어선 데 이어, 2025년에도 인스타그램 23.9%, 카카오웹툰 21.0%로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작가님들을 모으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었을 때만 해도 ‘숏툰이 무엇인지’, ‘왜 이런 콘텐츠가 하나의 시장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썼어요. 그런데 지금은 숏툰이나 인스타툰이라는 개념 자체를 예전만큼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 이용 지표뿐 아니라 현장에서 만나는 작가와 이용자들의 인식에서도 숏툰이 하나의 익숙한 콘텐츠 형식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외부 투자를 유치한 적은 없고, 지금 열심히 투자자분들을 만나며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올해는 먼저 립스(LIPS, 민간 운영사의 선(先)투자에 정부가 사업화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를 통해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 레퍼런스를 쌓아보려 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TIPS(팁스)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판교허브)으로부터는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요?

경기콘텐츠진흥원과는 2025년 레벨업 프로그램(시드 부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 계기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소개받았습니다. 지금은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인터뷰 영상도 촬영하고, 다른 투자자·기업분들을 만날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분들께 릿툰의 경쟁력을 말씀해주신다면요?

디자인 및 전략팀 실무 경험을 갖춘 대표, 웹툰 플랫폼 팀장·콘텐츠 기업 본부장 출신의 마케터, 시리즈 A 스타트업에서 개발팀을 리드한 풀스택 개발자까지 각 분야의 핵심 인력이 모여 있어 대부분의 업무를 내부에서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릿툰은 단순히 숏툰을 모아 보여주는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창작자가 작품을 올리고 독자를 만나 팬을 만들고, 후원·광고·커머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가능성 있는 IP가 더 큰 시장으로 확장되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그 기반이 되는 창작자와 콘텐츠, 이용자 데이터를 빠르게 쌓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공동 기획: 경기콘텐츠진흥원


※ 이 기업은 와우테일 스타트업 인터뷰 프로젝트 ‘와우투게더’ 참여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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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Korean Startup Interview] Webtoon Platform LitTOON Reaches 700 Creators and 10x MAU Growth with Short-Form Comics for Open Cre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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