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석종훈 신임 비서관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에서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 2006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로 선임됐다. 지난해 1월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역임했다.

석종훈 신임 비서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 더 부지런히 사람들과 만나고, 더 자세히 업계 상황 살피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고, 민간의 역할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전문은 아래를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