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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소통 플랫폼 ‘클라썸’, 빅베이슨 등에서 11억원 투자유치.. “해외 교육 시장 진출”

2019-12-10 2 min read

수업 소통 플랫폼 ‘클라썸’, 빅베이슨 등에서 11억원 투자유치.. “해외 교육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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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등 수업 구성원간 소통을 도와 학습 능률을 높이는 수업별 소통 플랫폼 ‘클라썸’빅베이슨캐피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1억원을 투자받았다.

클라썸은 온라인 상에서 수업 구성원간 소통을 활발하게 만들어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썸은 이러한 교사, 조교, 학생 간 소통의 부재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풀고 있다. 학생은 익명으로도 질문을 게시할 수 있어 부담없이 질문할 수 있고, SNS와 채팅 형태로 간편하게 말을 주고 받는다.

궁금한 질문에는 ‘저도 궁금해요’ 기능을 통해 답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동료 학생의 질의응답을 참고하고, 서로 답변하며 학습효과를 높인다. 교사는 피드백 기능으로 수업에 대한 의견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클라썸은 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클라썸에서는 교사, 조교, 학생이 한 공간에서 질문을 공유하기 때문에 중복 질문이 방지된다.

공지 사항은 앱 푸쉬알림, 읽지 않은 사람 대상 재알림 기능 등을 통해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고, 모든 게시글은 검색 및 카테고리 필터 기능을 통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수업 및 사용자 통계를 통해 수업 현황과 학생 참여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K-MOOC 등 약 300개의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클라썸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클라썸을 통해 각 수업당 평균적으로 약 180개의 질의응답이 나오고, 이 중 3분의1가량을 학생들이 직접 답변하는 등 사용자 반응이 괜찮다.

투자를 주도한 빅베이슨캐피탈 이재승 심사역은 “클라썸은 기존의 국내외 교육관련 소프트웨어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날카롭게 파악해 해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이라고 언급하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연간 10조 규모의 해외 교육용 SaaS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금번 투자를 통해 미국과 호주 등 클라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선진 교육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시장에 알맞은 기능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전세계 어디에 있던 교사들과 학생들이 서로 즐겁게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클라썸 관련 소식은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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