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나만의닥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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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 중인 메라키플레이스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확진자들에게 진료비와 조제비, 약 배달비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처방, 약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메라키플레이스 관계자는 “긴급상황 대응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밤 10시까지 긴급 야간 고객센터 운영도 실시한다”고 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0일부터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은 비대면진료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재택치료 중심으로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의사 출신인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인 상황에 엄중함을 느껴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비대면진료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며 “고령층을 위한 대리처방, 기저질환자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소아과 환자 특화 서비스까지 전 연령대 공백없는 비대면진료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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