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 데이터 API 마켓 제공.. “결제와 배달 중계도 손쉽게 구현”
Reading Time: < 1 minute데이터 API 전문기업인 하이픈코퍼레이션(이하 ‘하이픈’)은 데이터 API 마켓 플레이스(이하 API 마켓)를 4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API를 활용하면 노동력과 비용 모두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픈의 API 마켓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예산과 인프라가 제한적인 스타트업 및 소규모 기업들도 API 마켓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하이픈의 API 마켓에서는 다양한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형 간편결제 구축이 가능하도록 신용카드, 온라인 PG, 은행 간 자금 이체 등 통합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급 결제 API’ ▲하루 만에 전국 90개 이상의 배달대행업체와 연동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구현하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배달 중계 주문 API’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문서의 진위 여부 확인 및 자산 소득 조회 등 필요 서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정보 API’ ▲DART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기업 정보, 적정주가 산정, 재무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분석 API’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픈 API 마켓 담당자는 “하이픈의 API 마켓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떤 스타트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PI 명세서를 비롯한 API 정보를 제한 없이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하이픈의 데이터 API 마켓의 결제 방식이 선불 충전을 통한 종량제 방식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유저가 선불 충전한 금액에서 사용한 API 호출 건수만큼만 차감되는 구조다. 이는 고정 비용을 줄여 기업의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개발하기 위한 리드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이픈 정순권 대표는 “하이픈의 데이터 API 마켓이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 역시 고객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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