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약 ‘테이블매니저’, 2021년 매출액 전년비 333%-거래액 200% 증가
Reading Time: 2 minutes인공지능(AI) 기반 예약솔루션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는 2021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3%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법인 전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테이블매니저는 동일 기간 자사 솔루션을 통한 레스토랑 예약 거래액도 200% 가량 늘어났다.
그 동안 외식업 예약 시장 최초의 B2B SaaS 플랫폼으로 크고 작은 기업형 및 개인 레스토랑들의 성장을 조력해 온 테이블매니저는 2020년 말 ‘예약상품권’을 출시하면서 매출 견인을 본격화했다.
예약상품권은 AI가 레스토랑의 일주일 후 빈 자리를 예측해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얼리버드 혜택이다. 레스토랑별 고객 방문 행태를 인공지능이 정교히 분석해 요일별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테이블 수를 데이터화 함으로써 예측되는 빈 좌석 수에 해당하는 만큼만 타깃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테이블매니저 제휴 레스토랑들이 증가하며 이용 고객 수도 대폭 늘었다. 법인 설립 시점 2017년 이후 5년동안 연간 이용 고객 수는 556% 급증했으며, 월간 고객수도 올해 2월 기준으로 같은 기간에 819%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B2B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인 만큼, 테이블매니저를 이용하면 특정 앱이나 소셜커머스와 같은 채널에 입점하지 않아도 브랜드 고유의 전용 예약 시스템을 손쉽게 갖출 수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지털 예약 시스템이 필요한 레스토랑 브랜드들이 본연의 이름으로 예약관리 시스템을 누릴 수 있어 현재 CJ푸드빌의 ‘빕스(VIPS)’, 엔타스의 ‘경복궁’, 베이사이드PE의 ‘온더보더’ 등 대형 외식업 브랜드는 물론 중소규모 식당들까지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중이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서비스 초기 테이블매니저를 도입하는 곳은 프랜차이즈 위주의 대형 매장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불황을 극복하고자 디지털화를 꾀하는 소규모 매장까지 수요가 커지며 소상공인 분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외식업계는 물론 예약관리가 필요한 산업 곳곳에서 매출 증가 및 손님과의 소통에 테이블매니저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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