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퀘어, 연 9% 수익률 신재생에너지 투자상품 출시
에너지 증권 플랫폼인 엑스퀘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에너지 투자 상품 ‘엑스렌 기자재 밸류체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그 중 태양광 산업은 발전소 건축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의 수요가 따라가지 못할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엑스렌 기자재 밸류체인 투자 상품은 이런 태양광 발전소의 기자재 공급망을 활용한 채권형 상품이다. 1회에 평균 2.2% 이상의 수익을 내는 기자재 공급을 1년간 최대 6번을 시행,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수익 중 투자자들에게 9%를 지급한다.
엑스퀘어가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금액은 총 2억원으로 일반투자자의 경우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며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는 투자금액 제한은 없다. 해당 상품은 증권계좌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사항 및 투자 신청은 엑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보경 엑스퀘어 대표는 “대규모 에너지 전환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 시장은 가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의 바탕이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상품화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투자 기회를, 에너지 사업주들에게는 금융 조달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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