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브리지,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 출시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해 연 12%의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상품의 모집 금액은 총 2억8백만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투자 상품은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별도)의 수익률을 자랑하며, 수익금은 원리금 만기 시 일시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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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투자상품은 ▲상환재원 확보 ▲담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먼저 해당 상품은 대출금으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와 별개로 서울보증보험에서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해당 보증서로 금융기관에 대환대출을 진행한다. 대출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금을 받아 솔라브리지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사도급 계약에 대한 채권양도 담보와 발전소 설비 및 기자재 등에 대한 동산양도 담보를 각 대출약정금의 120% 수준으로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발전소 준공에 대한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건설 기간 중 건설공사보험인 조립 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며, 발전소 건설 공정률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 시기에 따라 부분별 공정 이행이 완료되었는지 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투자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로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과 투자 신청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솔라브리지 김태호 대표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은 연 12%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환재원 확보와 담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성까지 확보됐다”라며, “여기에 이번 투자를 통해 유휴공간인 공장과 건물의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시민으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현재까지 평균 수익률 11.32%, 연체율 0.0%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517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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