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4 선정기업 3사에 투자 집행


퓨처플레이 HL만도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4 프로그램을 통해 총 3개의 모빌리티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각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의 사업 역량과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한 스타트업 선발·육성 역량을 더해 혁신 기술을 가진 인재와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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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L만도와의 시즌4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3개 기업은 ▲나비프라(SLAM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교착방지가 가능한 멀티로봇 관제 솔루션) ▲아이핀랩스(딥러닝 기반 AI관성항법과 와이파이 융합을 통한 고정밀 저비용 실내측위 솔루션) ▲멀티플아이(초광각 어안 360도 카메라를 통한 SLAM 및 3D 맵 구축 솔루션)다.

테크업플러스 시즌4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기업은 초기 창업에 필요한 투자를 지원받고, 5개월간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수행했다. 또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에게는 퓨처플레이가 5천만 원~1억 원을, 졸업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HL만도로부터 1억 원~2억 원의 추가 투자가 진행됐다. 총 1억5천만 원~ 3억 원의 투자가 집행된 셈이다.

퓨처플레이 안지윤 이사는 “2022년에도 HL만도라는 좋은 파트너와 성공적인 스타트업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별도의 조직 설립 없이도 전략적 투자와 같은 CVC 업무 추진이 가능한 테크업플러스 프로젝트를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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