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유리 前티맵모빌리티 CPO 영입
Reading Time: < 1 minute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VC)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김유리 전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를(Chief Product Officer) 그로스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전 리디 COO 신은선 어드바이저와 전 지그재그 CMO 김정훈 어드바이저를 영입한 바 있다.
김유리 그로스 어드바이저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시작으로 애플 본사, SKT, 쿠팡, 토스에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티맵모빌리티 CPO를 역임했다. 특히 2016년도 토스에 합류해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담당하여 6개월만에 MAU 3백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Head of UX를 담당하며 토스 앱 개편을 주도하고, 토스증권 초기 멤버로서 토스증권 인허가 준비 및 초기 팀 셋업과 확장에 기여했다.
김유리 어드바이저는 그동안 겪었던 크고 작은 성공과 유효한 실패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고 기민하게 혁신을 일구어 낼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도움을 드리고, 특히 여성 창업가 분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2018년에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VC로 5년간 모은 운용자산은 2400억원 규모이며, 경기침체인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동안 총 스타트업 32개사를 대상으로 32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단순히 투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채용 지원 및 제품과 조직 운영에 대한 멘토링 등을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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