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질환 치료 디지털 의료기기 ‘비욘드메디슨’
[편집자주] 빅뱅엔젤스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네스트’ 13기에 참가 중인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에 데모데이를 앞둔 창업팀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5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3년 3분기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인구의 4%가 턱관절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50%가 만성화로 진행돼 통증을 유발,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국내에서만 한 해에 약 50만명의 환자가 턱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하고 있으며, 관련된 처방 건수는 160만건에 달한다. 이같은 턱관절 질환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당장의 아픈 증상만 치료하는 기존 방법으로는 개선되지 않는다. 디지털 의료기기 스타트업 비욘드메디슨은 턱관절 질환의 원인인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기존 치료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턱관절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턱 건강을 위한 생활관리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욘드메디슨은 치과의사 출신인 김대현 대표가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들에 대해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창업했다. 비욘드메디슨의 턱관절 질환 치료 디지털 의료기기 ‘클릭리스’는 운동 요법, 명상 치료, 챗봇 형태의 인지치료를 통한 생활 습관 교정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을 개선시킨다. 빅뱅엔젤스의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3기에 선정된 비욘드메디슨은 현재 일반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는 2024년 인허가를 받아 병원 처방을 받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현 대표는 “턱관절 질환의 경우 환자 스스로가 질병에 대해 인지하고 평소 습관이나 행동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상에 개입해 치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은?
기존 의료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질병 분야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턱관절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인의 질환은 단순한 약 처방과 병원에서의 치료적 개입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환자 스스로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현대인의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며, 이 또한 기존의 의료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문제 해결 방식은 ‘디지털 치료제’
기존 의료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해야만 해결 가능한 영역이 많았으며, 스트레스 및 생활 습관과 관련된 만성 질환에서 약물 복용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만 도움이 될뿐, 근본적인 질병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본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합니다.
대중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폰의 앱 서비스 형태의 디지털치료제를 이용하여, 환자의 일상 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합니다. 잘못되어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노력하며, 이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술적인 경쟁력은?
본사는 치과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디지털 의료기기 회사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도입하여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치과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치료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턱관절 질환 분야에서,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탐색임상연구를 통해서 본사의 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의 국제 학술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은?
‘클릭리스 – 턱관절 질환 치료 디지털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동 요법, 명상 치료, 챗봇 형태의 인지치료를 통한 생활 습관 교정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의 연구 목적의 초기 버전을 현재 일반 웰니스 서비스로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새로운 버젼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임상 연구를 통해 2024년 의료기기 인허가 후 병원에서 처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
국내에서만 한 해에 약 50만명의 환자가 턱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하고 있으며, 관련된 처방 건수는 160만건에 달합니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인류의 4%가 턱관절 질환을 겪는다는 통계 또한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근골격 자체의 문제보다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으며, 초기에 치료되지 않을시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게 됩니다. 본사는 이러한 턱관절 질환의 초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만성화된 환자에게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본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병원에서 의사에 의해 처방되는 ‘디지털 치료제’입니다. 임상 연구 및 식약처 인허가를 통해 병원에서 처방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Clickless-DTx’는 해당 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이전에 개발된 ‘Clickless-Wellness’는 B2C모델로, 일상 생활에서 턱관절과 관련된 불편감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컨텐츠 업로드를 통해 일부 유료화 구독 모델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도전 K-스타트업 국방리그 대상 출신.. 3번의 투자유치
본사는 2020년 도전 K-스타트업 국방리그 대상을 통해 시작한 팀입니다. 이후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2년 7월 법인 설립 후, 총 3번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턱관절 질환의 디지털치료제 부분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연구 개발을 시작하였고, 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한 탐색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학술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본사는 3명의 치과 의료진과, 유능한 개발팀, 인허가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료진 중 2명은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영균 교수님은 미국 리서치 기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턱관절 질환 최고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 의사이자, 경제학 학사로 군 내의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를 위해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였고,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첫째. 해당 분야 국내 최고의 팀 구성.
둘째.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턱관절 질환 디지털 치료제 연구 개발 시작 및 성과 도출.
셋째. 질병 분야 확장에 대한 무궁 무진한 가능성을 통해 국내의 의료기술을 해외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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