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이트진로와 푸드테크 파트너 찾는다…키친인큐베이터 참가사 모집(~9월6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가 푸드테크 6기에 참여해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 16개 사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푸드테크 6기는 푸드테크 전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울 소재 또는 서울에 사업자등록증을 준비 중이거나 이전할 의사가 있는 업력 7년 미만 자체 기술을 보유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푸드테크 모집 분야 세부 사항은 ▲미래(대체)식품 ▲애그테크 ▲음식 제조공정 ▲음식 배달 ▲주방 기술 ▲앱 서비스 ▲식품 안전 및 유통 추적 ▲음식 재고관리 등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 ▲멘토링 ▲키친인큐베이터 공간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기업에는 추가적으로 △푸드테크 박람회 참여 지원 △IR 피칭 기회 또한 제공된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기업 16개 사가 선정되며, 모든 선정기업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선정기업에게는 마케팅·BM·세무·법률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키친인큐베이터 운영에 적합할 경우에 한하여 키친인큐베이터 시설 내 PoC 공간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주방 공간이 지원된다. 우수기업 베네핏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운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에는 11월~12월 중에 푸드테크 박람회 참여와 IR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16개 사 중 5개 사 내외는 하이트진로 집중 검토 분야에서 선발하고, 선정된 기업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하이트진로가 직접 투자와 팁스 추천 기회 제공을 검토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집중 검토 분야는 △농수산 원물 채취·생산·가공·포장· 유통 기술 △효율적인 농수산 부산물 재활용 기술 △스마트 농업 및 양식 기술(로봇, 순환 여과 방식(RAS) 고도화 등) △친환경 소재·그린 바이오·농수산 자원 개발 기술(ICT 기술 활용 등)이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푸드테크는 국내 식품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며 고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인 만큼, 유망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서울시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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