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메뉴기획부터 제품판매까지 지원 식품제조 스타트업 모집(~11월28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성공적인 식품제조 창업을 돕기 위해 ‘식품제조 푸드메이커 9기’를 오는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SBA 3 - 와우테일

현재 키친인큐베이터는 500여 개 팀이 거쳐 갔으며, 지원을 받은 많은 팀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9기 식품제조 푸드메이커는 총 8개팀을 선발한다. 식품제조 푸드메이커로 선발되면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식품제조 푸드메이커는 키친인큐베이터 內 제조주방을 월 50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를 통해 생산한 제품을 B2B 유통·납품이 가능하여,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식품제조 스타트업에게 적합하다. 또한, 자사 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채널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

단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신고 시, HACCP 의무 적용 분야의 제품을 생산할 경우, 판매 목적이 아닌 시제품만 생산이 가능하다.

식품제조 푸드메이커로 선발되면 시설 활용 이외에도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F&B 창업 필수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연계 멘토링 ▲제조시설 인허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브랜드 디자인 ▲메뉴개발 R&D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이정용 선임은 “식품 제조 스타트업이 B2B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을 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식품제조 푸드메이커 9기 과정을 통해 지원 팀이 초기 판로 개척 부담을 덜고 유통 리스크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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