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메타버스 컨퍼런스 ‘2023 XMC FALL’ 성료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메타버스와 XR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학 교류 확대를 통해 XR 및 메타버스 산업의 저변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XR 산업의 거점인 마포구 상암 DMC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대학교 XR‧메타버스 분야 대학생 연합 학회 XREAL이 공동 주관하여 대학생의 참신한 우수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성을 서로 연결 소통함으로써 산업혁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개최한 행사이다.
이를 위해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 XR/메타버스를 이끄는 산업계 리더와 대학생 단체(XREAL) 4기의 실제 프로젝트 발표를 시작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팀별 부스가 마련돼 프로젝트 성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첫 번째 세션으로는 메카버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이 참여해 ‘디지털 휴먼 : 가능성과 미래’를 이라는 주제로, 이어서 두 번째 순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공현중 교수가 ‘메타버스와 의료 XR 기술의 실제’를 이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DoubleME 김희관 대표가 ‘현실세계 메타버스와 트윈월드’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끌었으며 그 외 서울대 XREAL 4기 학회원들의 각 프로젝트별 세부적인 성과 발표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XR실증센터는 XR 산업 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XR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 전문시설로서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XREAL은 XR과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서울 소재 대학생이 중심이 돼 리서치, 개발, 디자인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5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 산업은 미래 서울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상암 DMC를 거점으로 태동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XR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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