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우먼 패션 커머스 ‘라빔’ 운영사 루덴시티, 투자 유치
커리어우먼 패션 플랫폼 ‘라빔(Lavim)’을 서비스하는 루덴시티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베타 기간 종료 후 이번 10월부터 정식 출시한 라빔은 커리어우먼을 겨냥한 버티컬 패션 커머스 플랫폼이다.
4050세대의 여성 고객에 맞춤형 콘텐츠와 함께, 관련된 10개의 패션 상품을 선별한 한 페이지의 큐레이션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유익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투자를 유치하기도 한 루덴시티는 라빔이 많은 여성들에게 보다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담당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영민 상무는 “루덴시티는 우수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중개플랫폼으로서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베타 테스트에서 잘 증명했기에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동식 루덴시티 대표는 “기존 패션 커머스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다. 그간 수천 개의 입점 브랜드와 광고성 콘텐츠 사이를 헤맸던 소비자라면, 라빔에서는 명확한 고객 타게팅과 선별된 브랜드 라인업을 보여주므로 최상의 쇼핑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 진행 부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표 패션 커머스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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