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복원 ‘인베랩’, MYSC로부터 투자 유치
생태복원 스타트업 인베랩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운용하는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인베랩은 국내 생물다양성을 저해시키는 생태계교란 식물을 경쟁원리와 드론원격탐사 기술기반으로 관리하여 생태복원사업의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생태복원 스타트업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TNFD의 권고에 대응하는 관점에서 유한킴벌리와의 협업이 논의될 예정이라 이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베랩의 핵심기술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생태계교란 식물과 경쟁이 가능한 서식경쟁 시드볼을 생산해 생태계교란 식물을 자연친화적으로 제거하고, 드론기술기반의 공간계획을 반영한 생물다양성 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9월 법인으로 전환한 후 첫 투자를 빠르게 유치했으며 다수의 경진대회 수상과 함께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빠르게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신원협 인베랩 대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대응방안이 확대됨에 따라 생태계교란 생물도 함께 관리되어 보다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관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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