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바이오 전문 ‘바이오션’,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해양생물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션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용하는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해양수산 스타트업 바이오션은 물벼룩이라고 불리는 ‘모이나’를 비롯하여 수산양식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 즉, 부화한 치어 단계부터 활용되는 유용 미생물, 플랑크톤, 고효율 발효사료, 기능성 첨가사료 등 다양한 먹이 사료기술 및 사육 시스템 전반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오션은 지난 50여 년간 해양생물의 초기먹이로 사용되고 있는 ‘알테미아’를 ‘오메가-물벼룩’으로 대체하면서 국내 수산양식 기술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3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자를 담당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측은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알테미아를 대체하면서 한국의 수산양식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MYSC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남아 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우철 바이오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먹이생물 사료를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 해양수산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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