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벤처협, 벤처스타트업 지원 강화…추천 및 투자 확대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망 벤처기업 추천 및 투자 확대 △벤처금융포럼 공동 개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벤처금융 프로그램 홍보 지원이다.
산업은행과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벤처업계의 금융과 글로벌 진출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능을 갖춘 대표 정책금융기관 산업은행과 4만여 국내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의 오늘 업무협약(MOU)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벤처기업이 최근 투자 빙하기에 얼어붙지 않고 성장을 계속 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금융 및 글로벌화 지원 확대 등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회가 역량을 모아 추진 할 것을 약속한 것”이라며 “특히, 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관한 한국산업은행의 관심 제고 및 보다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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