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라피치’, 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피치는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라피치는 2021년 코넥스에 상장해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세를 인정받아 2023년 코넥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코넥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출자)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라피치는 2005년 설립 이후 약 20년간 음성 분야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해 효과적인 AI 상담 및 AI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대화형 인공지능 기업이다. 현재 제 1금융권 및 통신사들과의 대규모 구축형 AICC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올해는 중소·중견,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형 AICC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ChatGPT가 출시된 이후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거대 플랫폼 사의 LLM(거대언어 모델)엔진들 속에서 사용자들은 어떤 엔진을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라피치는 다양한 LLM엔진을 통합·선별해 기존시스템과 연동하는 ConvAI v1.0(컨바이)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약 5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 전년도에는 설립 이후 최대실적인 매출액 17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라피치는 빠르게 성장하는 AICC 시장에서 오랜 기간 다수의 고객 레퍼런스를 탄탄하게 쌓아온 선두업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구축 역량을 확보한 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라피치 오범근 부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에서 대화형 AI 전문기업으로의 기업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투자금은 선행 R&D 투자 및 신규 서비스 론칭에 활용하여 라피치의 경영 이념에 맞는 건강한 기업 성장으로 AI 업계의 롤모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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