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 벤처캐피털,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2024’가 2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첫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 

스타트업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아 더욱 다채롭고 깊어진 스타트업 산업의 담론을 제시하는 장을 이뤘다.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는 투자자를 포함해 정부, 대기업, 학교, 언론, 창업 유관 기관 등 스타트업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일차 키노트 연사로는 박영훈 디캠프 대표이사가 나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한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전략-CVC 중심으로’를 제언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인사이드를 공유했다.  

이어 한태식​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이경훈 글로벌 브레인 한국대표 ▲신유근​​ 쇼룩파트너스 대표 ▲원대로 윌트 벤처 빌더 대표 ▲강동석 DWT Partners 대표 ▲윤지선 October Communications 대표 ▲구형철​​​ 한국벤처투자 글로벌 성장 본부장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 ▲김메이글​ 크립톤 상무 ▲정지혜 아웃스탠딩 취재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이슈 및 구성원이 바라보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김석규 CJ제일제당 책임 ▲이현웅 로레알코리아 OI 팀매니저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CESGO ▲박한나 글로벌 브랜드 스토리텔러 ▲김도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 ▲배웅 카카오브레인 부사장 ▲백승욱 루닛 의장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 ▲박종천 나인폴더스 AI 고문 등이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의 다양한 ​시도들과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