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에이아이, CES 2025서 AI 에이전트 기술력 입증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가, AI 에이전트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대기업들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vesselAI ces2025 - 와우테일

이번 CES 2025는 160개국에서 약 4,8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AI 에이전트의 해’로 불리며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행사로, 베슬에이아이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K-스타트업 통합관’ 내 유레카파크 전용 부스에서 VESSL 플랫폼을 소개했다.

베슬에이아이는 MLOps 기반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다수 소개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기업용 AI 상담 시스템에서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과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솔루션을 통해 고객 문의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챗봇을 구현, 서비스 처리 속도를 20% 높이고 상담 품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도 베슬에이아이는 여러 AI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배포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약 30% 끌어올렸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AI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과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실 사례를 토대로, 베슬에이아이는 CES 기간 이후 각 산업군 130여 개 국내외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정부 기관 및 대기업들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 방안에 관심을 보였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는 GPU 최적화 협력과 공동 판매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AI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소비재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검증(PoC)을 요청하는 등 러브콜이 이어졌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베슬에이아이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AI 도입과 활용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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